동해시는 북삼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실시한 ‘2019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아동에게 도서를 지원하고 독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북삼도서관에서는 대흥지역아동센터를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4월부터 9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책 읽어주기, 독후활동, 인형극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본 사업에 북삼도서관이 2013년~2014년, 발한도서관이 2015년~2016년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실시한 바 있다.

강성운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이번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