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 대상 봄철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 대상 봄철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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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4일 오전 10시 안흥면 소사리에 위치한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인천방향) 휴게소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이용객들에게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횡성소방서는 휴게소 임직원들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봄철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최근 5년간 화재 통계에 따르면, 횡성 관내 583건의 화재출동 중에서 봄철화재가 216건으로 전체 화재의 37%를 차지했다. 더불어 화재 원인으로 부주의에 의한 요인이 116건을 집계되었으며 주택화재도 사계절 비슷한 분포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예방대책이 중점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횡성소방서 황성백 예방민원담당은 “올 해 매달마다 휴게소를 방문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