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고성·강릉 대형산불 발생과 관련해 오늘(5일) 오전 9시 30분 시청 3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광수 부시장 주재로 긴급 비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원주시 산불장비 지원 현황 및 산불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따른 담당 부서별 조치사항을 확인했으며, 산불 감시 마을 담당 공무원을 정원의 1/4 이상으로 확대하고 근무시간도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원주시는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시민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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