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소실된 서낭당을 기리는 고사를 지내...
화재로 소실된 서낭당을 기리는 고사를 지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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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6.(토) 마을 통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동장 등 7명
망상동 석두골길 43 인근 서낭당 고사

동해시 망상동은 4. 6일(토)이번 화재로 인하여 소실된 서낭당을 기리는 고사를 지냈다.

이번에 소실된 서낭당은 예로부터 선조들이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는 곳으로 이번 산불로 전부 소실되어 마을주민들의 안타까움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이에 지난 6일(토) 오후 2시 30분에 마을 통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주민들과 망상동장은 포, 과일, 술 등의 음식을 준비하여 소실된 서낭당에서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월출 망상동장은 “하루빨리 서낭당이 복원되어 예전의 살기 좋고 풍요로운 마을이 되도록 복구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