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제11회 기후변화주간(4.19 ~ 4.25)을 맞이하여 4월 22일(월) 오전 10시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과 오후 8시 소등행사를 실시했다.

기후변화주간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구의 날(4. 22)을 전후한 1주일을 지정하여 홍보캠페인을 실시하는 기간이다.

이번 행사는 제11회 기후변화주간(4.19~4.25)을 맞아 온실가스 저감과 저탄소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녹색 생활 실천 방법을 홍보하고,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22일 저녁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봉화군청과 읍·면사무소 및 공공주택의 조명을 소등하였고, 특히 공공기관은 비상등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소등했다.

김익찬 녹색환경과장은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나로 시작해서 우리가 만드는 지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