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가을 단풍관광철 교통난 해소를 위한 특별교통대책 추진
속초시, 가을 단풍관광철 교통난 해소를 위한 특별교통대책 추진
  • 편집국
  • 승인 20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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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정명훈기자] 속초시는 가을 단풍철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주요 관광지 교통체증으로 시민과 광광객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수요 분산을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1월 9일까지를 가을 단풍철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 교통행정과 직원 및 자율방범대 등으로 편성된 교통관리 전담반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특히, 중점 교통체증 구간인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설악 로데오거리 구간은 불법 주정차 등의 장애요인을 해소하고 주차장 이용 및 회전율 향상을 위한 질서안내 등으로 차량의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또, 설악산 소공원주차장 만차와 교통체증이 우려될 경우를 대비해 설악산 탐방객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소공원~B·C지구 상가단지 구간에 셔틀버스(상행 무료, 하행 유료)를 운행한다.

이와 함께, 영업용 택시 등 여객운송용 자동차, 시내버스, 전세버스의 미터기 미사용, 승차거부, 부당요금 징수 등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에 대한 단속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가을 단풍철 기간 동안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교통체증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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