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 ‘방화’ 저감대책 추진
강릉소방서, ‘방화’ 저감대책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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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방화에 의한 화재 발생을 막기 위해 방화우려지역 불시출동훈련, 예방순찰, 관계기관 협업간담회 개최 등 방화 저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17~’18년)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봄철 화재 중 방화 화재 발생건수는 8건(2%)으로 차지하는 비율은 미미하지만, 방화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방화를 줄이기 위해 ▲공사장 공사재료, 폐자재 등 정리정돈 지도 ▲불법투기 쓰레기 등 가연물 방치하지 않도록 주민 계도 ▲방화의심지역 소방순찰 및 방화 다발지역 불시출동 훈련 ▲관계기관 협업 및 간담회 개최 등 방화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방화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대책이 없기에 시민들이 방화대책에 관심을 갖고 화재를 감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방화범죄를 줄일 수 있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