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평생학습관 수강생․강사, 각종 대회서 수상 휩쓸어
강릉시평생학습관 수강생․강사, 각종 대회서 수상 휩쓸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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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평생학습관은 수강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지역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문해고급반 수강생 김옥순(73) 씨는 올 4월에 치러진 초등학력 인정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만학의 꿈을 이뤘으며,

지난 9일 강원도에서 주최하고 (사)율곡연구원 사임당 21에서 주관한 제28회 강원여성 문예경연대회에서 한글서예부문에 한글서예반 김중옥 씨(장려상), 전통자수부문에 전통자수반 이성미 씨(차하)가 수상자로 결정되어 오는 24일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신사임당상 시상식에서 수상 예정이다.

또 (사)강릉단오서화인회에서 주최한 제14회 단오서화대전에서 △문인화 부문에 한국화(수묵담채화) 야간반에서 대상 1명(조재기), 특선 2명(박미란, 김기선) △공예 부문에 생활도자기반에서 장려상 1명(이명엽), 특선 4명(김미자, 이숙자, 임주은, 윤종숙), 입선 2명(임주은, 윤종숙), 전통자수반에서 장려상 1명(김성희), 특선 1명(김미정)의 성과를 거두었고, △서예 부문에서도 한문서예반에서 장려상 1명(김지선), 특선 2명(장남옥, 최돈운), 입선 3명(고선문, 박원균, 한미호), 한글서예반에서 특선 2명(김중옥, 박영희), 입선 1명(최종설)의 성과를 거두는 등 대거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평생학습관에서 코리안디저트반을 지도하고 있는 강사 전은숙 씨는 제11회 강릉관광 기념품공모전에서 대상(강릉곶감쌈)과 동상(도라지정과)을 함께 받는 영광을 누리며, 평생학습관 강사의 위상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