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우리마을 119아이돌봄터 사업시행
영월군, 우리마을 119아이돌봄터 사업시행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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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우리마을 119아이돌봄터'사업을 시행한다.

우리마을 119아이돌봄터 사업은 주 양육자의 예상치 못한 질병 또는 상해 등으로 인해 양육공백이 발생할 경우, 읍면 119센터 내 의용소방대 사무실을 활용하여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시 긴급돌봄 서비스다.

영월군과 영월소방서, 영월군의용소방대연합회 및 영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월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영월 여성의용소방대원 중 24명이 돌봄활동을 위한 양성교육을 수료하였다.

대상은 영유아부터 만10세 이하 모든 아동이며, 영월읍과 상동읍을 제외한 전 지역에 실시되고, 서비스 신청은 읍면별 119지역대(안전센터)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마을 119아이돌봄터 사업은 갑작스런 상황으로 자녀를 맡길 곳이 없어 곤란할 때 안전한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줌으로써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영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