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소속인 강릉시 고등학교 학생회장단 연합회 ‘감자’는 오는 6일 강릉고등학교 강당에서 강릉시 학생회장단 연합활동 ‘꽃보다 학생회’를 개최한다.

중·고등학교 간 합리적인 의사소통, 사례공유의 활동의 장 형성 및 청소년학생회 자치활동 정착을 위한 이번 활동은 9개 고등학교, 13개 중학교 학생회장단 및 임원 66명이 친교 활동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소속학교 학생자치회 소개, 활동 공유 및 12개 교실을 사용하여 조별 중·고등학교 멘토링과 토론 활동 경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재 강릉시 학생·청소년들의 생활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보고 모두가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이 진행된다.

강릉시 고등학교 학생회장단 감자는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를 연이어 가고 있으며, 강릉시 9개 고등학교 20명이 강릉시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에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 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연구와 토론으로 해결방안을 찾고 변화시키며 우리 지역에 필요한 학생 리더로 나아가 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회장연합회 활동이 교육 활동의 주체로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한 자리매김과 지역의 교육 환경변화 및 청소년이 목소리를 내며 스스로가 주인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