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7년 연속 국립대학 육성사업 최고 등급에 선정
강릉원주대, 7년 연속 국립대학 육성사업 최고 등급에 선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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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대 포함 일반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최고 등급 선정

교육부, 2019년 국립대학 육성사업비 약 32억원 지원

강릉원주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한‘2019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사업성과 및 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강릉원주대는 2013년 국립대학 운영성과 목표제 사업부터 2014년∼2017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까지 5년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8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으로 변경된 이후에도 7년 연속 그 영예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강릉원주대는 2019년 연속 사업비와 이번 사업성과 및 계획 평가에 따른 최고 등급 선정 지원금 등을 합해 약 3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에 대한 평가> 지표가 추가된 가운데 강릉원주대는‘상생협력 실천, 공공교육 가치 구현,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지역 국립대학’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강릉원주대는 지역상생의 신(Syn)나는 Localversity,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교육생태계 구축, 캠퍼스 균형 발전, 민주적․효율적 대학 운영 모델을 구체화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참여․협력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반선섭 총장은“강릉원주대가 국립대학 육성사업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으로 선정된 것은 국립대학 중에서 혁신 성과와 의지가 높은 대학으로 인정받는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강릉원주대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기여하는 국립대학의 역할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통해 대학 간․지역 간 벽을 넘는 공간적 소통과 개방적 협업으로 국립대학의 신뢰와 가치를 높이는데 구성원 모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