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기 인제군수, 노인대학․대학원 합동강의
최상기 인제군수, 노인대학․대학원 합동강의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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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을 즐기는 지혜’지역 어르신들과 소통

 

최상기 인제군수가 관내 어르신들과 대화, 소통을 통한 스킨쉽에 나섰다.

최 군수는 18일 인제군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노인대학생 및 노인대학원생 86명 등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걱정이 없는 노후 어르신이 행복한 인제’를 주제로 합동 강의를 펼쳤다.

이번 합동강의는 지역 어르신들의 거듭된 요청과 함께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인제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 추진 사항들을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통해 100세까지 든든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과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년을 즐길 수 있는 지혜 등을 강의를 통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9년 인제군 노인복지 주요정책을 살펴보면 크게 어르신 공동생활 편의증진 사업과 노인질환의 예방적 정책으로 볼 수 있다.

어르신 공동생활 편의증진 사업으로는 경로당 식당운영 지원사업, 경로당 물품지원 사업, 경로당 신축사업, 경로당 운영활성화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노인질환의 예방적 정책으로는 대상포진 무료접종 시행과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으로 어르신들의 노년을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실버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인제군 복지예산은 448억 5,800만원으로 전체 예산의 8.9%를 차지하고 있으며, 복지예산 중 노인복지 예산은 243억 8,700만원으로 복지예산의 54%로 고령사회로 진입한 군의 실정을 반영해 체계적인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해 8,000만원 대비 경로당 물품지원 예산을 4억 9,110만원으로 613%증가한 예산을 편성하며, 어르신들의 여가 및 공동 생활공간인 경로당을 안정적이고 쾌적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최 군수는 “강원도 18개 시․군 중 경로당 1개소 당 지원예산 비율이 가장 높으며, 올 연말까지 남면 신남1리를 비롯해 5개소의 경로당이 신축 될 예정이다.”며 “민선 7기 군정은 어르신 누구나 60세 청춘 100세까지 든든한 노년을 즐기는 지혜를 통해 노후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와 지원을 함께해 나가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