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영농기술 습득
원주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영농기술 습득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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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농업인 육성을 위한 선도 농가 현장실습 교육 호응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경상현)가 귀농한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 선도 농가에서 직접 실습을 진행하며 영농기술을 습득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규 농업인 선도 농가 현장실습 교육’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영농기술 습득을 위해 지난 2014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72명의 신규 농업인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했으며, 실습을 마친 귀농인 대부분이 실습 작목 관련 영농을 이어가고 있다.

귀농인이 희망하는 작목에 경험이 많은 선도 농가를 연결해 멘토-멘티 형식으로 운영하며, 약 5개월간 현장 실습을 통해 영농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올해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다래, 자두, 새싹삼, 산채, 딸기, 부추 등 6개 작목 14명을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지원자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최근 귀농에 대한 관심도와 현장실습 교육의 수요가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되며, 앞으로 더욱 유용한 교육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