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강릉군비행장주변마을피해대책특별위원회 개최
강릉시의회, 강릉군비행장주변마을피해대책특별위원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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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7(목) 제276회 제1차 정례회에서

강릉시의회는 6.27(목) 10시 강릉군비행장주변마을피해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신재걸)를 열었다.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신재걸의원은 "소음피해 방지 및 보상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더 많은 자치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전국연합회와의 공동대응을 당부"했으며, 이재안 의원은 "지원에 관한 법률이 조속히 제정 되어야 하며 향후 소음 피해조사, 용역, 관련사업 등을 지원 할 수 있는 조례안 제정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김진용 의원은 "배상지역으로 보상을 받았다가 항공소음 측정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이 있어, 이 지역에 추가 소음측정기 설치해 측정결과에 따라 더 많은 피해주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으며, 김용남 의원은 "피해사항을 수렴하고 고충을 듣는 자리 마련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참여해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민·관·군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