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7월 1일 국공립 홍천에핀어린이집(홍천읍 농공단지길 15)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홍천읍 상오안농공단지 직장어린이집(구 느티나무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에 선정되면서 5월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원아모집을 시작했다.
운영난으로 폐지한 상오안농공단지 직장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함에 따라 홍천군은 리모델링을 통해 보육실 3개, 교사실, 유희실, 실내놀이터, 조리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새롭게 단장하였으며, 교구 등 기자재비를 지원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자녀를 양육하는 것은 부모나 가정만의 책임이 아닌 국가와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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