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스포츠마케팅 상경기 효자 노릇‘톡톡’
인제군, 스포츠마케팅 상경기 효자 노릇‘톡톡’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9-0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반기 스포츠마케팅으로 35억원

인제군이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으로 매주말 마다 스포츠대회를 유치하며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상반기 동안 제5회 인제익스트림오픈배드민턴대회, 2019 국제 설악그란폰도 대회, 제6회 인제오픈블랙벨트센터 국제태권도 대회 등 지역에 도움이 되는 전국단위대회 17개, 도 단위 대회 6개 등 총 23개 대회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올 상반기 2만3천여명이 지역을 방문해 지역 소득과 연계한 35억여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했으며, 지역 홍보 효과 또한 톡톡히 누린 것으로 분석했다.

올 하반기가 시작되는 이달에도 2019 전국씨름선수권대회가 4일부터 11일까지 북면 원통체육관에서 열려 1,300여명의 선수단이 지역을 방문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9 강원도지사배 동호인 축구대회가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인제 각 지역별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돼 2,000여명이, 26일부터 29일까지 2019 아이리그 여름축구축제에 3,300여명이 방문 할 예정으로 이달에만 2019 대통령배 전국 중․고배구대회, 2019 전국대학배구 인제대회 등 7개 대회에 9,000여명이 인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 하반기에도 2019 전국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 겸 학생농구대회를 비롯해 전국 단위대회 24개, 도 단위 대회 11개 등 총 35개 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굵직한 스포츠 대회가 개최돼 2만9천여명이 방문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87억원의 경제효과를 유발 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등 지역에 도움이 되는 대회가 매주말마다 열려 명품 스포츠 도시 인제의 위상을 한껏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