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노인요양시설, 건강교실로 지금은 은빛청춘
봉화군 노인요양시설, 건강교실로 지금은 은빛청춘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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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사업에 소외된 노인요양시설 방문,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건강행복요양원 만들기 실시

봉화군(군수 엄태항) 보건소는 7월 15일부터 9월 27일까지 보건사업에 소외됐던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시설에 입소해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는 보건소 전담인력과 관내 전문강사로 구성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교육, 뇌졸중 예방교육, 신체활동을 위한 운동교실, 낙상예방교육, 치매예방교육, 소방안전교육 등 시설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매주 1회씩 총 11회에 걸쳐 흥겨운 음악과 생활체육지도자의 지도로 평소 신체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어르신들을 위해 관절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요양원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은 우리기관에 매주 다양한 보건교육으로 어르신들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입소하신 어르신들도 새로운 교육에 재미있어 하고 다음교육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하고 통합적인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보건사업 사각지대를 없애고, 건강수명 연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