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막바지
고성군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막바지
  • 편집국
  • 승인 20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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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정명훈기자] 고성군이 생활이 어려운 농어촌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주택 개·보수비 지원을 통해 가정 내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주거용 편의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이 막바지에 이른다.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등록장애인으로서 자가 소유자 및 임대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군은 2006년부터 2013년까지 22가구의 농어촌 장애인 주택을 개조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2014년 신청접수된 주택개조사업 신청자 중 현장 방문조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 4개 가구(간성1, 토성1, 현내2)에 대해 약1천1백만원을 들여 지난 9월부터 공사가 실시되었으며 이번달 말 완공예정이다.

이번 개조사업의 시공업자는 고성지역자활센터 집수리사업단(다듬건축)이 맡았으며 지원내용은 문턱이 있어 휠체어의 이동이 어려운 가구의 부엌 문턱 낮추기, 하지관절장애가구의 화장실 보조손잡이 설치, 노후화 된 도배·장판 지원 등으로 장애가구의 실질적인 불편함을 해소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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