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부곡동 가마골 누리보듬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동해부곡동 가마골 누리보듬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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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취약계층 22가구 선풍기, 홈키파, 제습제, 부채 세트

동해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한달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가마골 누리보듬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행복한 동해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긴급지원 대상자 등 복지사각지대 22가구를 방문하여 선풍기, 홈키파, 제습제, 부채 등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4종 세트를 전달하면서 개별 복지상담도 동시에 진행했다.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선균 위원장은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부곡동을 만들기 위해 폭염 취약계층에게 선풍기 외 3종 세트를 지원하였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부곡동 박희종 동장은 “열악한 환경으로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면서 안부확인을 병행하여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부곡동을 만들기 위하여 민ㆍ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가마골 누리보듬 꾸러미 지원사업은 ‘온 마을의 주민을 한껏 보듬어 더불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자.’는 의미로 홀몸 어르신, 장애인, 상이 국가유공자 등 관내 취약계층에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복지특화 사업이며, 지난 6월에는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미망인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복지사각지대 21가구에 쿨매트 3종 세트와 태극기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