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오는 8월 6일 이젠에서 강릉시청 7개의‘열린 혁신 학습동아리’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기획가 류재현 감독과 함께 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한다.

이번 워크숍은 공무원들의 학습과 토론을 통해 시정에 적용할 참신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학습동아리의 체계적인 활동과 창의적인 사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컨설팅을 맡은 류재현 감독은 국토부 도시재생 컨설팅위원, 서울시 축제심의위원 등을 역임하며 문화기획가로 활발한 활동 중이며, 지난 5월 강릉시에서 문화기획 특강을 진행하였기에 지자체 실정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학습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연구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계속적으로 자문해 나갈 예정이다.

강릉시 행정지원과장은 “강릉시의 첫 학습동아리가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학습공동체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직원들의 역량강화 뿐 아니라 시정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7개의 학습동아리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하천 유휴부지를 활용한 관광자원개발, SNS를 통한 NO예산 포토존만들기, 조직문화 개선방안 등 시정전반에 대한 성과창출 및 개선과제의 대해 연구하며 우수 결과물은 각 부서 검토를 통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