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제8호 태풍(프란시스코) 대비 사전 대비체제 돌입
속초시, 제8호 태풍(프란시스코) 대비 사전 대비체제 돌입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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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에 따른 공‧사유시설 피해 최소화 및 인명피해 없도록 사전 대비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청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7일 0시경 남해안 통영 인근에 상륙하여, 내륙을 경유하여 7일 20시경 속초 인근지역을 통과하여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속초지역 통과 시 최대풍속 초속 20m/s 내외의 강한바람과 함께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피해로 생긴 급경사지 및 재해취약지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단계별 비상대응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8월 6일(화) 오전 11시, 국과소동장을 소집, 상황판단회의 및 특별지시를 통해 태풍의 직‧간접적 영향권에 들기 전에 태풍에 대비 대응태세 돌입 및 부서별 사전대비조치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시 당국의 대비 조치 뿐 만이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므로, 태풍대비 사전조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대비조치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