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영주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놀이 및 폭염피해 예방 홍보

 

영주시는 지난 8일 폭염과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된 가운데 구성오거리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 안전재난과 공무원 및 영주시안전모니터봉사단, 재난구조협회영주시지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입수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해야하며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하지 않기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혹시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않아야한다.

시 관계자는 “비온 뒤 수위가 상승하고 물살이 빠를 때에는 하천과 계곡에서의 물놀이는 삼가고, 물놀이 안전요원의 안내에 잘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영주시는 8. 31.까지 물놀이 비상대책기간을 운영하여 물놀이 관리지역 10개소에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1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