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안전의 파수꾼, 화천소방서 오늘 개청
지역안전의 파수꾼, 화천소방서 오늘 개청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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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민 개청 뿌듯 … 이제는 아파도 안심

도 내 18개 시·군 1소방서 시대 개막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8. 29.(금) 10:00에 강원도 마지막 소방서인 화천소방서(화천군 하남면 위라리길 47) 개청식을 신축 화천소방서 부지에서 가졌다. 고 밝혔다.

신축공사는 2만5천여 화천군민의 안전염원이 모여 18. 6월 ∼19. 8월 1년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9,475㎡부지에 지상3 / 지하1, 연면적 2,880㎡, 소방인력125, 소방차량 28로 오늘 개청했다.

개청식에는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 김충식 소방본부장,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한 도내 유관기관장과 300여 화천군민이 참여했다.

행사는 정만호 경제부지사가 신임 정광현 화천소방서장에게 서기를 수여하고 화천군민에게 안전축사를 전달 한 후 현판식과 기념식수를 가졌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화천군민들은 기념식 이후 신축된 화천소방서에 배치된 소방차량과 사무실 견학 등 앞으로 화천지역의 안전을 담당할 신축청사를 살펴보았다.

행사에 참여한 화천군 김00(남, 세)씨는 “화천군민의 한사람으로 지역의 안전을 담당할 소방서가 생겨 뿌듯하다.”며“이제는 아파도 119가 있어 안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충식 본부장은 “대한민국 대표 산천어축제를 주관하는 화천군민께 소방서 개청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명품 119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소방은 화천소방서 개서로 도내 18개 시·군 1 소방서 시대를 열어 골든타임 확보와 안전 인프라를 확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