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장, 추석 명절 전후 특별치안활동 추진
강원경찰청장, 추석 명절 전후 특별치안활동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추석을 앞두고 현금유통 증가와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범죄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오는 9. 2.(월) ~ 9. 15.(일) 『14일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관서별 범죄분석 · 방범진단을 바탕으로 유흥가 밀집지역, 현금다액취급업소, 다중운집장소, 원룸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지·시간대 위주 맞춤형 경찰활동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경찰서 내·외근, 수사·형사, 지역경찰 등 기본인력을 최대한 동원함은 물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협조하여 치안수요가 많은 지역에 집중 배치하는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가시적 순찰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경찰서별 범죄예방진단팀을 현금다액취급업소에 투입하여 방범시설물을 점검하고 자치단체·금융기관 등과 협조하여 임시 경비원을 배치하는 등 범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해 나갈 방침이며, 지역주민들에게 범죄발생 사례 및 대처방안·신고요령 등 범죄대응 요령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자위방범 강화를 유도하는 등 공동체 치안으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 한편, 평온한 명절을 위해 가정폭력 사건 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신고 즉응태세와 피해자 보호 체계도 갖추었다.

이번 특별치안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어느 해보다도 차분하고 평온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안정된 치안확보를 위해 강원경찰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