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추진
강원경찰,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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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소통과 귀성(경)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9월 6일(금)부터 15일(일)까지 10일간을『추석연휴 특별 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경찰 등 618명과 장비 220대를 집중 투입하여 단계별(2단계) 교통관리를 추진한다.

1단계(9. 6.∼10. 연휴 전 5일간)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주변 등 교통 혼잡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한다.

도내 전통시장(54개소) 주변도로에 주·정차가 허용(9. 6.∼15.)됨에 따라 교통경찰과 자치단체 관리요원이 배치돼 주차관리에 나선다. 

2단계(9. 11.∼15. 연휴 포함 5일간) 공원묘지(18개소) 주변 성묘객 교통관리와 귀성·귀경길 고속도로와 국도 등 정체구간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 확보에 집중한다. 연휴기간 동안 도로변 전광판, 우회안내 입간판, 교통알림e 앱등을 활용한 지·정체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 실시간 전파로 대국민 편의를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6월25일부터 음주운전 단속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음복 등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TG 등 주요지점에서 ‘스팟 이동식 음주단속’ 을 실시하고, 특히, 고속도로에 암행 순찰차(3대)를 집중배치하고, 과속·난폭운전 등 교통사고 유발행위와 갓길운행·끼어들기·꼬리물기 등 소통을 방해하는 행위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귀성·귀경길 운전자는 출발전에 미리 교통소통 정보를 확인하여 혼잡시간과 도로를 피하고,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점검 후 출발할 것” 을 당부했고, “음복 후 운전, 숙취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행복한 명절을 망치는 주범이라는 사실을 숙지하여 음주사고 없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