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17호 태풍 타파 북상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동해해경, 17호 태풍 타파 북상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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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제17호 태풍 ‘타파’ 북상에 따라 9월 21일부터 태풍특보 해제 시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20일 태풍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가졌고, 사전에 여객선, 유람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과 어선에 대해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토록 하고 사고위험 취약지 순찰을 강화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는 현장의 철저한 점검과 예방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태풍이 소멸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위험상황을 대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