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접수 민간부문 32대 지원
원주시,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접수 민간부문 32대 지원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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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입보조금을 지원한다. 국내 도시지역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내연기관 자동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7년도부터 진행 중인 사업으로 하반기 3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

보조금은 작년보다 300만원이 줄어든 1,540만원(초소형 740만원)까지 지원되며, 오는 10월 14일(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공고일 이전(2019.10.7.)부터 계속해서 원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법인 및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먼저 차종을 결정하고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한 다음 신청서 및 계약서 등을 작성한 후 대리점에서 환경부 전기차 통합포털사이트(www.ev.go.kr/ps)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출고예정일이 빠른 순서대로 선정하는 만큼 계약서에는 차량출고 예정일이 반드시 기재돼 있어야 하며, 1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경우만 접수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지원 가능한 차종은 아이오닉, 코나, 니로, 테슬라, 트위지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원주시 기후에너지과(033-737-3049)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원주시는 개인택시 15대 포함 총 180여 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으며, 따뚜주차장 등 총 8기의 급속충전시설을 추가 설치했다.

한편 원주시에는 대형마트, 공공시설, 아파트 등 약 130여 기의 충전기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