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수료식 개최
영월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수료식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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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영월만들기 실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경로당 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의 수료식을 개최한다.

첫 번째 수료식은 11월 5일 오후 2시 30분 하송5리 경로당에서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원 수료증을 받게 된다.

하송5리 경로당은 5월 14일을 시작으로 치매예방체조와 두뇌건강 놀이책(워크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히 풍선배구, 손 칭찬(모자이크) 활동은 어르신들이 게임을 하며 즐기는 시간으로 더 없이 행복감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어려운 시절 마음 놓고 학교를 다닐 수 없었던 시절을 생각하며 영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하게 되어 지난 6개월 동안 매우 기쁘고 즐거움이 큰 시간이었다고 모든 어르신들이 입을 모아 말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수료식을 위해 단장하며 입은 옷과 모자는 세경대학교로부터 졸업가운과 사각모를 지원받아 진행해 그 감동을 더했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 능동경로당, 삼호경로당, 하송3리 경로당, 중앙경로당 등 차례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