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실전훈련 실시
속초시,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실전훈련 실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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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금), 전국 행정·공공기관 대상

 

 

속초시는 초미세먼지 재난을 대비한 비상저감조치 2단계인 ‘주의’ 단계를 가정해 11월 15일(금) 전국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실전훈련에 맞춰 훈련당일 행정·공공기관 출입차량 2부제 시행 및 관용(공용)차량 운행 전면제한을 실시한다.

이번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실전훈련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2월~다음해 3월까지) 대비 차질없는 대응준비와 유기적인 재난위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실전훈련 당일인 15일(금)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행정·공공기관 출입차량에 대하여 2부제를 시행하며, 차량 끝자리 홀수만 운행가능하다. 다만, 긴급자동차, 영유아·임산부·장애인 표지 부착차량, 환경친화적 자동차, 필수 업무수행 차량은 제외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차량 2부제 실전훈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실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실외활동 자제 및 외출 시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 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에 따라 행동하여 주실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