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뉴스/정명훈기자] 속초시가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유지관리로 도로명주소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관내 설치된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에 나선다.

속초시는 도로명주소의 법적주소사용이 실시됨에 따라 설치된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유지관리로 도로명주소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도시계획사업 등에 의한 신설도로, 훼손된 도로명판의 신속한 정비로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활용에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사하게 되는 도로명주소 시설물은 도로명판 1,058개와 건물번호판 12,456개로 오늘 10월 31일까지 조사하게 된다.

조사방법은 시 담당공무원이 2인 1조로 2개반을 편성해 도로구간별 건물번호판 부착여부를 확인하고, 도로명주소 시설물 설치 자료에 의해 현지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정비확인하게 된다.

특히, 강풍 및 차량으로 훼손된 건물번호판 및 훼손망실된 도로명판, 교차로 및 기종점의 도로명 안내를 위한 도로명판 추가설치 등 도로명판과 건물의 멸실, 누락분, 변동사항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속초시는 이번 일제조사후 훼손되거나 망실된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은 유지보수하고 교차로 및 기종점의 도로명 안내를 위한 도로명판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정확한 도로명주소와 안내시설물을 정비해 차량운전자 및 보행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도로명 주소의 조기정착과 생활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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