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파마 박재규 대표, 올해에도 5천장 남면에 전달
양구군 출신인 ㈜에이스파마 박재규(59세) 대표가 고향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9년째 연탄을 전달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양구군 남면사무소 유재욱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오늘(26일) 박 대표가 기탁한 연탄 5000장을 오늘부터 10가구에 각 500장씩 차례로 전달한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이맘때면 어김없이 남면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5000장의 연탄을 전달해오면서 애향을 실천하고 있는 박 대표는 남면 용하리가 고향으로, 남면 주민들에게는 ‘연탄 기부천사’로 잘 알려져 있다.
박 대표가 경영하고 있는 ㈜에이스파마는 순환기 계통과 항암제 분야에 특화된 약품 수입 및 도매업체로, 지난 2004년 4월 박 대표가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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