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강릉선 KTX동해 연장 개통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라!
(성명서) 강릉선 KTX동해 연장 개통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라!
  • 동해경제인연합회
  • 승인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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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강릉선 동해연장 개통 시민과 승객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라!

KTX동해역 연장 개통은 안인삼각선 공사 완료와 신호체계등 기존 영동선 연결로 인하여 개통을 위한 필요한 요건을 거의 준비하여 연말 개통이라는 기대로 시민들은 12월 개통 환영이라는 수십장의 현수막을 걸고 큰 기대를 하고있었다. 특히 종점인 동해역이라는 장점을 살려 인근 안인역 묵호역을 정차하여 전국 KTX운행중 보기 드물게 조그마한 도시 시내의 동해, 묵호 2개역에 정차하여 승객 확보는 물론 시민들의 편의성을 확대하여 큰 기대감에 부풀게 하고있었다.

그동안 양양 고속도로, 강릉 KTX개통으로 영동 북부 지역이 획기적으로 수도권 진출입이 가까워 진 것을 보는 영동 남부 지역 주민들은 KTX동해 연장을 무척이나 기대하고있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개통 준비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 동해시 감추사 횡단 안전시설 미비로 KTX개통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이 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상호간 인식하여 지난 9월 동해시에서는 교부금 5억과 시비등 15억을 확보하여 육교 공사를 한다고하여 모든 시민들은 연말 개통을 기정 사실로 알고있었다. 그러나 공법심의 과정에서 공사비는 25억으로 더 늘어 나면서 사업비 부담의 주체에 대한 문제가 생기면서 진행이 어려워 지고 있다.

건널목 육교를 지금 공사를 한다 하여도 4-6개월의 시간을 요한다고 한다. 그 기간중 개통을 위해서는 안전 요원을 배치한 간이 건널목 시설을 한다면 운행은 가능하며, 6개월간 1억 2천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한다. 물론 이 부분도 공사를 마친 철길 구간을 최종 시험 검증을 통과 해야 하는데 코레일 강원본부는 현재 12.23일부터 1월초 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시험 검증 자체도 안전 시설이 확보 되지 않은 이상 어렵다고 한다.

만약 시험 검증 조차 연기된다면 개통의 시기는 정말 안개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지역이 KTX개통 전 서로 협력하여 주차장, 편의 시설, 주변 지역 정비로 접근성의 편의와 수도권에 홍보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야 할 상황인데도 계속 문제 해결을 못하는데 시민들의 불만이 폭발할 지경이다.

KTX동해 연장 개통은 우습게도 큰 문제는 모두 해결이 되었는데 사소한 갈등이 시민과의 약속을 져버리는 결과가 되었다. 동해시는 관내 동해역에 코레일강원본부가 있다. 이번 국회 2020년도 예산 통과시 묵호역 재건축 200억이라는 큰 예산이 통과 되었다. 이제 이것을 계기로 동해시와 코레일철도시설공단, 코레일강원본부는 전향적으로 시민과 승객의 편의를 생각하여 적극적인 협의를 하여 당장 가시적인 개통을 위한 절차와 확실한 개통 일정표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시민과 승객을 위하여 행정기관과 공공기관과의 결단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