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해양환경 시대, 경북환경연수원의 역할
新 해양환경 시대, 경북환경연수원의 역할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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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지역본부장 초청 특강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제4차 산업혁명과 환동해 신 해양환경시대에서 환경연수원의 역할을 주제로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의 초청특강을 가졌다. 이날은 경북해양환경해설사, 숲해설가, 사회환경교육지도사, 도시농업관리사, 시민정원사, 유기농기능사 등 환경일자리과정과 자격증과정 수료생 100여명이 강당을 가득 메웠다.

김남일 본부장은 『환동해의 미래와 경북환경연수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서 ‘지구는 수많은 생명이 있는 하나의 거대한 해양이며, 해양은 인간과 서로 연관되어 생물다양성과 생태계를 유지하며 날씨와 기후에 영향을 끼치며 해양생명체와 함께 지구를 변화시킨다’고 하였다. 또한 해양분야의 미래 전략산업 및 지속가능한 성장의 이해와 환동해시대의 환경연수원의 역할이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환동해지역의 발전을 위한 환동해 STAR Fish 프로젝트를 소개했는데, 구체적으로는 울진지역의 환동해 해양과학산업거점, 영덕 스마트 fish수출산업 거점, 포항 해양레크리에이션 컨벤션 도시 육성, 경주의 아시아 해양체험교육 거점, 울릉도·독도의 세계적 생태휴양 트레킹천국 육성 등 다양한 지역과 산업을 아우르고 있었다.

심학보 원장은 “환경교육은 숲 자연환경 뿐만 아니라, 바다에서도 절실한 시대가 왔으며, 환경연수원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고 공동비전으로 함께 행동하면 도민과 함께하는 환동해시대 기적을 이룰 수 있다는 신념을 참석자들에게 전하며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