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본부 종무식, 어항주변 쓰레기 수거활동으로
환동해본부 종무식, 어항주변 쓰레기 수거활동으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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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쾌적한 어항 함께 만들어요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고영선)는 오는 12월 31일(화) 동해안 최대 어업전진항이자 관광어항인 주문진항에서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과 환동해본부 소속 4개과 50여명, 강릉시수산업협동조합 임직원 30여명 등 80명이 참가해 주문진항 주변 쓰레기 수거활동으로 한해의 업무를 마무리 한다.

이번 쓰레기 수거활동은 그간 청사내에서 한해를 돌아보며 각오를 다짐하던 종무식 행사를 대신하여 어항주변 정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어업인과 함께 소통과 이해하는 장을 마련한 것으로 수거활동을 통해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지역공감대 형성은 물론 강원도 어항․연안․바다의 청정함을 새로이 느끼고,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래방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함이 더한 어항의 정취를 느낄수 있도록 정화활동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동해본부 고영선 본부장은“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레 참여할 수 있는 어항청소 등 연안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인간과 문명에 의해 만들어진‘해불양수의 딜레마’에서 탈피하여 우리 바다가 본연의 깨끗하고 생명력 넘치는 바다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