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전 대검찰청 부이사관, 더불어민주당 입당 "동해·삼척" 출마 예고
김동완 전 대검찰청 부이사관, 더불어민주당 입당 "동해·삼척" 출마 예고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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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전 대검찰청 부이사관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이 1월 8일(수)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김 전 부이사관은 입당과 함께 제21대 총선 동해·삼척 출마를 예고했다.

김 전 부이사관은  민주당 입당을 격려해 주시는 분과 지역 정서를 거론하며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평소 대한민국을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 민주당과 그 구성원들의 정책과 생각을 공감해 소신껏 입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을 대변할 일꾼을 뽑는데 언제까지 당의 색깔만 보고 투표를 하는 게 아니라 우리 동해·삼척이 필요로 하는 사업, 필요로 하는 예산을 확보하는데 과연 어느 당이 유리하고 어떤 인물이 적임자인가를 판단해야 한다며 쥐를 잡는 데는 고양이의 색깔이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사나 바다 일에 종사하며 자식 뒷바라지를 위해 평생 헌신하신 우리 부모님들, 근로자와 새벽이면 어김없이 문을 여는 동네 골목의 작은 가게 사장님들의 성실한 삶이 제대로 평가받고 대접받는 세상, 이제 저는 민주당의 당원으로서, 촛불혁명의 정신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개혁완수에 힘을 보태고, 정부 및 민주당과 함께 교통 및 경제의 오지인 동해·삼척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출마를 예고했다.

 한편, 김동완(58세) 예비후보자는 삼척시 출생으로 북평고 졸업, 삼척공전 토목과 졸업, 가톨릭관동대 법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법학과(석사과정 3학기 수료), 前) 대검찰청 형사부·반부패부(사무관), 前) 춘천지검·강릉지청(수사과장), 前) 대검찰청 사무국(인사팀장), 前)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수사정보과장), 대검찰청 부이사관 명퇴(2019.12.31.), 現) 북평고 총동문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김동완 예비후보 관계자는 입당식에서 고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사를 드린 후 출마를 공식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