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지역 농어촌민박시설 환경개선 사업 추진
평화지역 농어촌민박시설 환경개선 사업 추진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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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억 원의 사업비 투입해 70개소 환경개선 추진 계획

양구군은 농어촌민박시설을 이용하는 군 장병 및 면회객들의 불편을 해소해 이용률을 높임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평화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0년 평화지역 농어촌민박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올해 평화지역 농어촌민박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70개소의 농어촌민박시설에 대해 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도비 5억5000만 원과 군비 3억3000만 원, 자부담 2억2000만 원 등 총 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원은 총사업비 2000만 원 이내의 소규모 개보수와 노후시설 개선(외벽 도색, 도배, 장판, 창틀, 옥외 방수, 데크, 공동 주방, 화장실, 침대, 간판 등), 안전·위생과 관련해 보수가 필요한 부분 수리(노후 소방안전시설 등), 군 장병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PC 등에 대해 이뤄진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2월 2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은 농어촌정비법에 의한 농어촌민박사업자로서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23일 기준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실거주하며 민박사업을 운영 중인 자, 농어촌정비법 등 규정을 위배하지 않은 자, 자부담 능력을 갖추고 있는 농어촌민박사업자 등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