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총력
동해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총력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염병 위기경보 경계 단계, 동해병원, 동해동인병원, 보건소에 선별진료소 설치

 

동해시는 20일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국내 첫 발생을 시작으로 확진 환자의 추가 발생 등으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방 및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질병관리본부 대응 지침에 따라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 관내 동해병원, 동인병원,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감염증의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에 나섰으며, 다중이용시설 및 경로당, 아파트,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에 안내포스터를 배부하여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홍보에 적극 나섰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1월 28일 동해시에서 유증상자로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된 환자의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판정되어 격리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해시 감염병 예방 담당자는 중국의 방문 이력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으며 발열, 기침, 가래 등의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동해시보건소 감염병 예방팀(033-530-2402)으로 문의를 하거나, 보건소, 동해병원, 동인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것을 당부했으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