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영 예비후보는 겉으로는 ‘좋은 사람, 좋은 정치’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실제로는 ‘네거티브정치’로 춘천시 선거 분위기를 극단으로 몰아가고 있다.
자유한국당 춘천시 김진태 국회의원은 지난 10월 허영 예비후보에게 공개적으로 선의의 경쟁을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허영 예비후보는 말로만 ‘좋은 사람, 좋은 정치’를 하겠다며, 지금까지 김 의원에 대한 네거티브로 일관하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인 김 의원이 강원도 내 출마가 거론되는 여당 인사를 언급한 것과 전혀 관련이 없는데도 허영 후보는 과민반응을 보이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힘쓰고 있는데 오로지 총선에만 몰두해 있다’라고 공격하는 등 오히려 허영 예비후보 본인이 총선에만 혈안이 된 모습이다.
특히, 허영 예비후보는 최근 “‘자한바이러스’ 퇴치에 춘천서 방역시스템을 강고히 구축하고 있는 허영”이라며 자신의 SNS에 글을 게재했다가 아차 싶었는지 황급히 삭제했다. 우한 폐렴으로 춘천을 비롯한 온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는 비상시국에 이를 악용하는 모습을 보면, 이런 미성숙한 사람이 과연 춘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적합한 것인지 심히 우려스럽다. 더불어 집권 여당 대표의 막말을 비롯해 현 정부의 깜깜 대응을 이해하게 된다.
지금이라도 더불어민주당 허영 예비후보는 ‘네거티브정치’를 중단하고, 지금까지의 막말을 사과하라! 그리고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선의의 경쟁으로 품격 있는 춘천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각성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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