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카페서 마스크를 판다고 속여...피해자 8명에게 820만원 편취
지난 1월 31일 부터 2월 17일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서 “KF94 마스크을 저가에 판매한다“고 글을 올린 뒤 피해자 8명으로 부터 820만원을 송금받아 편취한 혐의로 지난 3월 10일 A씨(24)가 검거 됐다.
A씨는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인터넷을 통해 마스크 등을 구매 하려는 사람이 많은 점을 악용해 보유하지도 않은 보건용 마스크 등을 판매 하겠다고 속여 물품 대금을 송금받은후 인터넷 사설 도박싸이트에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감이 증대된 상황을 악용한 마스크 판매 사기 및 매점 매석 행위 등 유통질서 교란행위에 대해 앞으로도 엄정 대응·지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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