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동면 풍호길 연잎요리 전문점(연화마을)을 운영하는 홍종복ㆍ김미경 부부는 지난 19일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50여장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강동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이 식당 역시 영업매출이 줄었으나, 이 상황에 움츠러들지 않고 보다 힘든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기로 하고, 받는이에게 작지만 소중함을 전달하고자 봄맞이 밝고 화사한 원단으로 정성껏 만들어 봤다며, 오히려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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