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병무지청,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강원영동병무지청,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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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인 접촉 최소화를 위한 조치 강화, 출장 제한, 외출 및 사적모임 최소화 등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서창률)은 코로나19 감염·전파 사례 방지를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간 더욱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다고 밝혔다.

사무실 밀집도를 고려하고 대민 업무에 지장이 생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부서별 원격근무(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 운용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회의와 보고는 영상 또는 서면으로 진행하고 출장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출장자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 등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회식 및 사적 모임은 최대한 연기하거나 취소토록 하고 있다.

한편, 강원영동병무지청은 코로나19 발생 후 민원인 방문 시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민원실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와 협력해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서창률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앞으로도 방문 민원인 및 직원의 건강을 지키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지역감염 방지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