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나눔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저의 나눔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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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동 익명의 기부자, 성금 기탁

 

태백시 상장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13일(월) 상장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717,000원을 익명으로 기탁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저의 나눔이 관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작은 도움을 드려 부끄럽고, 이름을 밝히는 것도 민망하니, 무기명으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된다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철 상장동장은 “따뜻하지만 겸손한 마음씨까지 가진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관내 취약가구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