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해상에 표류중인 윈드서핑 레저활동자 구조
동해해경, 해상에 표류중인 윈드서핑 레저활동자 구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시 강릉항 인근 해상에서 표류중인 윈드서핑 레저활동자 구조

21일 오후 강릉시 강릉항 인근 해상에서 윈드서핑 레저활동 중 표류하게 된 60대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됐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58분경 강릉시 강릉항 인근 해상에 표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이날 동해상에는 풍랑특보로 인해 파도가 높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 도착한 연안구조정에서 확인결과 윈드서핑 레저활동자가 보드 위에 앉은 채 표류중인 것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구조한 후, 윈드서핑과 표류자를 연안구조정에 편승코 강릉항으로 이동했다.

구조된 표류자는 전신 슈트를 착용하고 있어 건강상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기상이 좋지 않을 때 윈드서핑과 서핑객이 레저활동을 즐기는 경향이 있어 안전에 각별한 주의기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