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2020 인제 오리지널스 뮤직페스티벌’개최
인제군,‘2020 인제 오리지널스 뮤직페스티벌’개최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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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군이 평화를 기원하는 ‘2020 인제 오리지널스 뮤직페스티벌’을 추진한다.

군은 12일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SBS 남형석 부국장, 2020 인제군 오리지널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상임부위원장 고성주,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를 기원하는 2020 인제 오리지널스 뮤직페스티벌’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제군에서 주최하고 2020 인제 오리지널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평화를 기원하는 2020 인제 오리지널스 뮤직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인제 잔디구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군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평화지역 이미지에 맞는 군장병 및 가족 참여 행사를 신설하고, 국제행사로의 발전 모색을 위해 참가범위를 국내에서 아시아권으로 확대해 수준 높은 국제음악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공중파 방송사인 SBS를 주관 방송사로 하여 방송 매체를 활용해 인제군을 전략적으로 홍보 할 계획이다.

페스티벌의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행사 첫째 날인 19일에는 인제잔디구장 특설무대에서 본선 12개 팀으로 선정된 직장인 밴드가 펼치는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과 20일에는 국내외에서 참가해 선정된 본선 12개 팀이 열띤 경합을 펼치는‘아시아 대학 팝 페스티벌’형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유명 초청가수의 공연과 개그 페스티벌, 2024년 프랑스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비보이의 축하무대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군을 평화의 도시·젊음의 도시로 탈바꿈하여 인제군의 전국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지역경제에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