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읍 주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
봉화읍 주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봉화군 봉화읍 이장협의회, 새마을 협의회, 거촌 2리 마을회에서는 5월 11일(월)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각각 1백만원씩 총 3백만원의 성금을 모아 봉화읍 지역에 사용하여 줄 것을 요청하며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무엇보다 이번 지정 기탁 성금은 읍내 학생들이 아무쪼록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십시일반 주민들의 따뜻한 동참으로 모금이 이뤄졌다.

이에 봉화읍에서는 기탁된 성금으로 휴대용 살균 소독제 1,340개를 구입하여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는 봉화읍 내 6개 학교에 소독제를 배부하였다. 살균 소독제를 배부 받은 학교로는 봉화고등학교, 한국펫고등학교, 봉화중학교, 봉화초등학교, 내성초등학교, 도촌초등학교 등 총 6개 학교로 개학 전 코로나 19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이번 성금은 큰 역할을 했다.

신승택 봉화읍장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정성을 보내주신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거촌2리 주민 일동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이번 성금이 큰 힘이 되었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