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홍금표)는 「5월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관내 5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0가정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DIY 놀이키트”를 제공한다.

삼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하였던 바, 이번 DIY놀이 키트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대체해 삼척시 거주 가족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무료해진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센터에서 준비한 DIY 놀이키트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초콜릿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동물, 꽃, 알파벳 만들기 등 다양한 소재로 가족이 함께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자신만의 특색 있는 초콜릿을 만든 후, 상자에 넣으면 멋진 초콜릿 선물상자가 된다.

DIY키트를 완성한 가족은 사진과 후기를 작성해 센터에 보내면 된다.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고, 배부는 오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오후 1시~ 5시에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27일(수)은 2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생활을 보내고 계시는 삼척시 가족들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해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