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태백관리역, 폐광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2020년 노인 재능나눔활동」시행
한국철도 태백관리역, 폐광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2020년 노인 재능나눔활동」시행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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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

 

 노인 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이 태백시 역사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철도(코레일) 강원본부 태백관리역(역장 김명철)과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대표 이성택) 2일 폐광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 재능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 노인 재능 나눔활동은 만 65세 이상의 지역사회 원로들의 다양한 재능과 경륜을 활용, 태백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지역안내 및 환경정화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지난 2년 동안 연간 5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여 폐광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양 기관은 올해 활동 어르신을 9명으로 확대하는 데 합의하고 향후에도 태백시민들에게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명철 한국철도 태백관리역장은 “올해는 더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철도 강원본부와 태백관리역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 태백관리역은 노인 재능나눔활동 이외에도 실버카페 ‘건강한 24시’ 운영 지원을 통해 폐광지역 노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