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는 휴가철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지난 9일부터 5일간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비상구 불시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소방본부 광역조사팀 주관으로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24개 대상에 대해 소방시설 차단,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장애행위 등을 중점, 불시 단속했다. 주요 불량사항으로는 비상구 앞 물건적치, 방화문 개방상태 방치 등 피난·방화시설 용도장애로 과태료 6건 등을 처분했으며 기타 조치명령1건, 현지시정 6건을 조치했다.
이동학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화재시 대형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마별 비상구 불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대상처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비상구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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