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 추진
평창소방서,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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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의 풍수해에 대비하여 지난 1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리고 태풍ㆍ집중호우가 증가해 풍수해 피해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풍수해에 따른 피해 우려지역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신속한 소방력 투입과 현장 위주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풍수해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여 재난에 대응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관내 침수피해 우려지역 사전 점검 ▲수난구조ㆍ수방장비 가동상태 상시 유지 ▲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 시 긴급 대응태세 확립 ▲지자체ㆍ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확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라며 “재난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풍수해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