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새농어촌건설운동 추진으로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
양양군, 새농어촌건설운동 추진으로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
  • 최영조 기자
  • 승인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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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면 중복리 마을, 오늘 회룡초교 학생들과 생명사랑 체험활동

 

새농어촌건설운동 추진을 위하여 강현면 중복리 마을에서는 다육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마을 전체를 다육이 가로화단으로 조성하여 따뜻하고 생기가 넘치는 마을을 만들고, 주민이 함께 하는 주민공동체 형성에 선두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중복리 마을공동체가 7월 14일 조산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생명사랑 체험활동을 추진한다.

“어린이들에게도 생명사랑을 가르쳐주고 식물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자”는 주민 의견을 모아 중복리를 비롯한 인근 마을 어린이들이 다니는 조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체험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7월 14일 오전 10부터 약 2시간 동안 김극수 이장과 함선옥 부녀회장, 기타 마을주민들이 학교를 방문해 다육이를 함께 만들며 노-소 간, 조-손 간 아름다운 생명사랑 활동이 전개된다.

김극수 중복리장은 “새농어촌건설운동 사업에 주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면서 소통이 활발해지고 마을이 변화되며 활력이 생기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번 생명나눔 활동을 통해 조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마을, 학교 모두 인구와 학생이 늘어나고 활력이 넘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